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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 공무원이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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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3일 오전 9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수성구청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고 청렴의지를 다졌다.
김대권 구청장은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하는데, 이번 다짐결의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인구 감소, 청년 문제, 소득 격차, 기후변화 대응 등 어려운 과제를 호랑이의 강인하고 단호한 기운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 했으며, 청렴도 1등급으로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