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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군,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다각적인 지원 추진

윤기영 기자 입력 2022.01.01 14:11 수정 2022.01.01 20:10

↑↑ 달성군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다각적인 지원 기간을 운영 한다.

대구 달성군이 2022년 2월 말까지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악화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계절형 실업자 및 한파 등 계절요인에 따른 위기 상황 발생이 높은 독거노인과 노숙인, 중장년 1인 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

이를 위해 주민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지난 12월초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해 지원단 을 구성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민·관 협력을 구축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 난방·금융 등 위기 상황별 맞춤형 지원,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 및 후원품 등 연계·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달성군은 각 분야의 후원업체를 통해 상시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물 및 서비스 후원을 해주는 복지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시로 독거 중장년 및 저소득 부자가정에 매주 반찬을 지원하는 ‘온기한끼 지원사업’, 취약가구의 기념일에 케익과 화분, 치킨쿠폰을 지원하는 ‘행복더하기! 추억나누기! 사업’, 저소득 자녀들의 사교육비를 지원하는 ‘꿈(을)담(는) 스터디 사업’, 고위험 위기가구에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하는 ‘함께 찾아갑니데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우리 주변에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복지위기에 놓인 군민들이 따듯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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