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수량-수질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부조직법 시행으로 부산지방국토청 대구국토관리사무소의 하천관리과 업무 및 인원이 ‘22.1.1부터 대구환경청으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하천관리과는 낙동강 대구경북 구간(213.5km)을 대상으로 하천시설 및 부대시설의 유지보수 계획 수립 및 시행, 하천시설의 정기점검정밀점검긴급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시행, 하상변동 관측 및 수해 비상체계 구축 및 응급복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대구환경청은 하천관리과 이관에 따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사무공간 부족해 ’21.12.18부터 3개부서(환경관리과, 화학안전관리단, 환경감시과)를 합동청사 인근 건물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영석 청장은 “하천관리과 이관을 계기로 낙동강 중상류 지역의 안정적 수질 관리와 함께 홍수 및 재해예방 등 하천 관리 업무가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