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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公, 연말 맞아 김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억 8천만 원 기부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30 10:36
수정 2021.12.30 18:13
김천지역 소상공인 120명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총 6천만 원 지급
취약계층 노인·아동을 위한 농산물, 난방연료, 방역 마스크 등 지원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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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로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김천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곳에 1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 |
한국도로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김천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곳에 1억 8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중 6천만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 중위소득 40% 이하인 120명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 명목으로 인당 50만 원씩 지급된다.
해당 기부금은 매년 임직원들의 기부금만큼 회사 기부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직원의 자발적 ‘급여 우수리 기부’ 등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해당 기부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 지원, 교통사고 장애인 지원, 취약계층 자녀 공부방 꾸미기 등의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연말연시 대목을 놓친 자영업자들의 허탈감을 조금이나마 보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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