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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논공읍에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아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19 거리두기와 한파로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 겨울에도 논공읍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달성제일교회가 라면 100박스(200만 원 상당)를 시작으로 22일 동지를 맞아 도은사가 직접 끓인 팥죽 100인분을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드리고 싶다며 기탁했으며, 이어서 28일 미주써키트가 라면 50박스(12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논공읍에 따뜻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졌다.
성진호 담임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해 겨울이 소외계층에는 더욱 힘든 시기일 것 같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언화 대표는 “추위를 뚫고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업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한 논공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