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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8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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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23개 수상기관 중 대구시에서는 수성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수성구는 2018년 20개였던 국공립어린이집을 현재 48개까지 확충했다. 수성구의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6%로 전국 평균인 15%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리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 예산집행 관리, 안전 관리 등 보육정책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신속한 코로나 검사와 방역 조치를 했다. ▲전체 어린이집 코로나 대응 지침 준수 여부 상시 모니터링 ▲어린이집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배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신속 폐쇄 조치 ▲긴급보육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어린이집 N차 감염 0건을 달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던 것은 보육교직원과 관계공무원이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