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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철 전산운영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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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승철 전산운영팀장이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의료정보정책 공개포럼’에서 ICT 기반 의료정책 사업 운영을 통한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 병원선도 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이자 디지털 뉴딜 사업의 대표적인 과제 중 하나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지정맥(생체정보) 인증 시스템 구축 ▲스마트 자율주행 로봇 운영 ▲공용 의료장비 추적 및 자산 관리 시스템 구축 ▲덴마크 정부와의 스마트병원 MOU 체결 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중점을 두고 있는 스마트병원 구축에 많은 기여를 했다.
신승철 팀장은 1996년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산운영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자로 입사해, 25년 간 의료정보 실무를 담당하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사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이지케어텍의 베스트케어 2.0 병원정보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포팅 방식을 통한 서비스 오픈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각 병원별로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2~3년의 개발 기간을 6개월로 줄이며,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변화 모델을 수립했다.
신승철 팀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다. 향후 ICT를 활용한 병원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병원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