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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완료<고령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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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2년간) 59억원(국비 27.3, 도비 8.7, 군비 15.1, 자부담 7.6)의 사업비로 694개소(태양광 618, 태양열33, 지열43)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하여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2020년∼2021년 2년 연속 공모사업(공개평가, 현장실사, 서류심사)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실제로 태양광을 설치한 마을 주민들의 경우 매달 5∼6만원의 전기요금을 내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기본요금 정도만 부과되어 연간 6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있어 고령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함으로써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며“앞으로도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에너지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