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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별빛이 흐르는'대표적 생태하천 탈바꿈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22 11:01 수정 2021.12.22 11:01

성주군,‘이천 친환경조성사업’중간보고회 개최

↑↑ 별빛이 흐르는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중간보고회<성주군 제공>

성주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성주군수와 군의원, 자문위원,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및 성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착수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 설계반영 등 그동안 추진한 사업계획(안)을 보고하고,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질의 및 토의를 통해 향후 최종 계획 확정을 위한 의견제시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역점사업인「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도 지방하천 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성주읍을 휘감아 흐르는 지방하천(이천)에 대해 백천 합류부 부터 성밖숲을 거쳐 이천 상류 왕버들 공원까지 약 7km 구간에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강모래장을 복원한‘달빛마당’및 성밖숲을 이용한 수변문화공원(윤슬원, 보도교 등)을 조성해 편의공간을 제공하고, 연애방천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낭만잇길’과 기존 산책로를 연결한 둔치산책로 0.5km 설치 등 주민의 휴식과 문화, 레저공간을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향후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문화 및 관광 자원 등과 연계하여 이천 및 성밖숲이 성주군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주민의 휴식 및 여가공간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 올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결과물에 대한 점검으로 보다 내실 있고 특색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계획해 주길 바라며, 또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을 성주읍에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과 연계하여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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