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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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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5개)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적 서비스를 강화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운영에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고, ①양질의 의료 ②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③합리적 운영 ④책임운영 ⑤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대구의료원은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영역에서 △코로나19 대응 협력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부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책임운영 영역에서는 윤리경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및 대응과 더불어 일반진료 영역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