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환경기초시설 운영 최우수기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결과 유역청별 우수기관에 선정돼 하수도관리 부분 2관왕을 달성했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점검 및 준설 실적 등이 타 지자체에 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에 대한 성과평과 결과 기급사업에 대한 내실있는 집행과 효과적인 사후관리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2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금의 일부 증액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점차 보완해 군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하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고령・다산하수처리시설, 마을하수처리시설 15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 중에 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