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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달성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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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달성군 일대 마을 앞에 설치돼 경관을 저해하는 농기계, 차량 등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있는 노후 수로교 정비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마을 앞을 관통하는 수로교는 대부분 30년 이전에 설치돼 노후화 되고 높이가 낮게 설치돼 통행 높이 제한 등 조치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져 그동안 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민원이 있었지만 사업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대구시와 달성군의 지원으로 사업예산을 확보해 정비하고 있다.
달성지사에 따르면 금년 준공을 목표로 달성리 유가읍 한정2리, 구지면 화산리, 구지면 수리3리 등 총 3지구로 국비 826백만 원, 군비 300백만 원 등 총 1,126백 만원을 예산으로 총 3개 지구 총연장 430m의 노후 수로교 지중화 사업을 하고 있다.
김준기 달성지사장은 “오랜기간 동안 마을 경관을 저해하고 불편을 끼친 숙원을 해소하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경관을 저해하는 노후 수로교를 우선적으로 정비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