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성주군,‘2021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문화재청장상’수상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16 13:09 수정 2021.12.16 17:33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만나다

↑↑ 성주군, 생생문화재 문화재청장상 수상<성주군 제공>

성주군은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지자체 선정」 생생문화재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5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문화재청과 각 지자체가 진행하고 있는 보조사업으로‘생생문화재’‘향교·서원 문화재’‘문화재 야행’‘전통산사 문화재활용’‘고택·종갓집 활용’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수상의 쾌거를 이룬‘태실의 고장 성주, 태교여행 1박2일’생생문화재 사업은 성주군의 특색있는 문화재인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이 갖는 생명이라는 고유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임산부나 예비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코로나19 속에서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걸림돌이 있었지만, 태교 레시피 재료와 야생화 화분만들기 체험 재료 등의 임산부키트를 제작·배포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시대 무엇보다 생명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심신이 지친 지역민들이 군민의 역사가 깃든 문화재를 통해 긍지와 의지를 북돋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재활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