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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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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에서 6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으로 선정돼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6개 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달성군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4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에 1등급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등 6개 안전 분야를 각 지역별로 측정해 등급을 매긴 것으로 1~5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타 지자체와 비교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달성군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에서 대구시 및 8개 구·군 중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분야 외에 나머지 감염병 분야는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계단 하락하고, 지난해 3등급으로 평가받았던 범죄 분야는 올해도 3등급을 유지했다. 감염병 분야 하락의 경우 코로나19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인한 감염자와 사망자 수 증가로 분석된다.
또한, 달성군은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활동으로 올해 5월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영예를 안았으며 대구시 관내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연재난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안전 1등 도시 달성군의 명성을 더욱더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인프라 확보 및 집중 투자에 힘써 군민들에게 행복하고 살기 좋은 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www.mois.go.kr)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www.safema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