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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公 달성, 달성군, 창녕군 일대 농촌용수체계재편사업 본격화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2.15 13:34 수정 2021.12.15 13:57

달성군 구지.유가.현풍, 창녕군 대합면 주민 용수부족에 따른 숙원 해소

↑↑ 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지사장 김준기)는 지역간·수계간 농업용수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농업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달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달성지사에 따르면 달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돼 대암양수장(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보강 및 예현양수장(달성군 구지면 예현리) 신설, 용수로(송수관로 1조 4km, 간선 설치 및 개체 10조 20km) 설치 등을 통해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과 경남 창녕군 대합면(수혜면적 878ha) 일대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국회 예결위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추경호 국회의원과 대구시 관계부처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내년 기본조사 대상 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수리시설 취약지역으로 수자원 확보가 절실했던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예현리 일원과 창녕군 대합면 합리 일원의 용수공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준기 달성지사장은 “달창지구 농촌용수체계재편사업을 통해 지역간 용수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물 부족 걱정 없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과 합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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