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13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연말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2019년 4월 이후로 5차례 이웃사랑 성금 총 8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주군 내 소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성묵 지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때 힘이 되어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번 기탁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