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타벨리 지식산업혁신센터 조감도. |
영천시는 지난 3일 2025년 준공을목표로 하이테크파크 지구에 계획 되고 있는 '스타벨리 지식산업혁신센터'건립을 위한 국비지원 예산(160억 원)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식산업혁신센터'는 비수도권 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해 공공임대형 방식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입주기업에 세제 혜택과 공장 설립 인·허가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 과정과 선정기준이 엄격해 경쟁도 치열하다. 때문에 영천시는 지난 해 유치전에서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영천시는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경제자유국역인 녹전동에 건립할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지하 1층, 지상 5층)'는 내년 설계비 10억 원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이어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60억 원을 포함 총 2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 하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2024년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완료로 앵커 기업이 유치되고 25년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되면 기업 투자환경이 개선돼 지역전략산업의 유치 및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