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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안내 포스터. |
경주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이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솔거미술관이 주최하고 있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경주미술인 선정작가전'으로 1부 전시(김서한, 최한규 작 25점)는 오는 26일까지 개최하며 2부 전시(이도우, 이상수 작)는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진다.
김서한 작가는 서울과 부산, 대구, 포항 등 13회의 개인전과 119회의 단체전을 거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김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과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최한규 작가는 19회의 개인전과 수차례의 아트페어 등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포스코 불빛미술대전 대상과 특별상, 대한민국 솔거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입상실적이 그의 명성을 대변하고 있다.
이 작가전은 지난해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경주지역 작가들의 전시로, 경주엑스포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회전시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