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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천, 완산지구 임시운행 등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1.21 14:02 수정 2022.10.21 14:06

영천시가 지난 15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15일부터 완산지구 순환 버스노선 임시운행 등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했다. 
완산지구 순환 버스노선(6번)은 완산지구-영천농협-영천초등학교-영천역을 1일 20회 순환하는 노선이다.

이는 완산지구 대단위 아파트(미소지움 1·2차, e편한세상) 입주에 따라 변화된 대중교통 수요를 확인하기 위해서 개편 운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 노선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임시 운행할 계획이며, 향후 버스 운행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한 후 정식 노선을 개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영천시는 총 73대의 버스로 119개 노선을 운행 중에 있으며, 고령인구 증가 등 지역 여건을 감안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40여 개 마을에 행복택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에도 만전을 기히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완산지구 순환버스 개통으로 다소나마 교통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하며, 이용객의 입장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 편의를 위한 효율적인 노선 조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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