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새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회원 120여 명이 ‘2021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는 지역 내 휴경지를 이용해 지난 8월부터 회원들이 손수 경작해온 배추와 무를 사용하고 양념 및 버무림 작업, 김치 포장 등 준비 과정을 하나하나 손길로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
최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치 나눔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새마을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