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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영천, 은해사 창건 1212주년 기념

이승표 기자 입력 2021.11.18 06:08 수정 2022.10.21 13:15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개최

문화재 안내 포스터.

영천소재 은해사(주지 직무대행 혜안스님)는 창건 1212주년을 맞아 오는 20, 21일 이틀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이번 은빛문화제는 선대 조사 스님들의 혜명으로 코로나19에 지친 대한민국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민의 화합과 희망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축제는 20일 청통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경천신명회(敬天神明會)'의 굿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저녁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밴드의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21일에는 '은해사 창건 1212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하고, 민속 줄타기와 경천신명회의 해원공연, 은빛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 무대는 영천시 홍보대사 가수 강민과 김수희, 진성, 김연자, 김용임, 미스트롯 송가인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 국민 MC 도경완(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산사의 가을밤을 수놓을 '은빛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전통 한지등과 LED 연꽃등 2,000송이를 식재하여 밤하늘을 밝히는 은빛 향연이 펼쳐지고, 영천시 특산물 판매 장터가 마련되어 도시민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대 객석을 500석 미만으로 운영한다. BTN불교TV 유튜브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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