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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열린 개막식.<남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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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단체연합회(회장 이동수) 주관으로 올해 제9회째를 맞는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이 지난 13~14일까지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거리 일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13일 열린 개막식과 이틀간의 축하공연은 대명동 계명대캠퍼스 정문 GS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뮤지컬, 오카리나, 마술, 다이노소어 등의 공연과 각종 체험부스들로 채워졌다.
‘로드마블’은 간단한 놀이 미션을 수행하며 대명공연거리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전체 체험을 모두 마치면 공연예술단체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매년 축제 기간 중 인기리에 진행됐던 각 소극장 공연 대신 전문 공연팀이 대명공연거리 내 상가들을 대상으로 ‘배달공연’을 펼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대명공연거리 소상공인들을 위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야외 행사에서 지친 주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