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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지난 12일 대구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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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대구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과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관광 서비스를 디지털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관광 콘텐츠를 발전 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완결형 관광모델(KTTP: Korea Total Tour Package)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수성구는 핵심사업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맡아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서비스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들어간다.
스마트관광도시가 구현되는 곳은 한국관광 100선과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성못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 일대다.
김대권 구청장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개별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경쟁력을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