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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지고 펜싱 모습.<대구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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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이 11일,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운동부 종목을 전교생이 체험할 수 있는 ‘학교운동부 연계 스포츠클럽 활성화 선도학교’(이하 스포츠클럽 선도학교)를 선정했다.
‘스포츠클럽 선도학교’는 학교에서 운영중인 학교운동부 종목을 전교생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경기규칙과 운동기술을 익히는 등 학생들이 평생스포츠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스포츠클럽 선도학교로 초 4교, 중 4교 고 3교(총 11교)를 선정했고, 선정된 학교는 22년 2월까지 운영한다.
선도학교에는 교당 1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선도학교는 운영에 필요한 스포츠용품 및 체육기구 등을 구매해 체육수업에 활용한다.
이번 스포츠클럽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평소 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기량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수로도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 평생스포츠와 엘리트체육을 동시에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선도학교 운영이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학교운동부 종목을 잘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돼 선수 저변 확대 및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인성 함양 등 행복한 학교생활과 평생스포츠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