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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공공비축비 수매 현장을 찾았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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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는 11일 주낙영 시장이 2021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현장인 불국사농협 DSC를 찾아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편,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지난 9일 현곡면농협 DSC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2,460포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20일간 13개 읍면동에서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주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량은 총 2,195톤, 5만 4,885포대며, 매입품종은 삼광 단일품종이고 수분함량 13~15%범위 내에서 수매한다
또한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을 다음 달 중 확정한 후에 농가에 지급하게 되며, 중간정산금(3만 원)은 농가가 매입한 달의 말 일에 지급한다.
특히 출하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건조와 품위 규격 등 출하기준을 준수하고 보관에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시장은 매입현장을 점검하며 “올해는 이상기온과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쌀 생산여건에도 고품질의 쌀을 수확해 수매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협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