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대구한의대와 ‘대학생 고령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대안제시를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댔다. 이는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에서 운영중인 지역사회공헌센터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고령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 지역은 주요관광지 및 지산동 고분군(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 선정)을 포함한 고령 지역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들은 오는 12월 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공모전의 기획의도를 가장 잘 표현하는 표현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성, 실현 및 지속가능한 완성도를 심사한다.
선정된 제안은 고령의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공모전은 고령군과 대구한의대가 맞춤형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지역의 상생 발전 협약 체결을 통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관광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서는 대구한의대학교 LINC+사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