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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소규모 식품판매업 256곳 위생점검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08 11:22 수정 2021.11.08 12:42

↑↑ 남구청 전경.
대구 남구는 9일~오는 12일까지 소규모 동네 슈퍼, 편의점 등 식품판매업소 256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동네 슈퍼와 편의점은 대부분 영업장 면적이 300제곱미터 미만의 자유업으로 분류돼 위생 사각지대에 있다.

최근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소규모 동네 슈퍼 위생관리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고 있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무허가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판매 △식품 진열 보존·보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스티커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관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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