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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령, 긴급 방역 대책 추진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07 09:05 수정 2021.11.07 09:05

확진자 집단발생 따라

↑↑ 고령 긴급 방역대책회의 모습.<고령군 제공>

고령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5일 관내 A요양원에서 코로나19 감염자 40명이 발생했다.

A요양원은 입소자 29명, 종사자 11명이 확진됐으며, 시설종사자들은 군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숙박을 제공, 추가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전체를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던 종사자의 자녀 2명이 확진됨에 따라 지난 5일 학생 및 교직원 등 536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귀가시키고, 학생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독서실·교육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수능시험이 오는 18일로 다가옴에 따라 교육당국과 협조, 관내 고등학교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해 수능을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곽용환 군수는 지난 5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부서별 대응방향에 대한 지시와 다중이용시설 및 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점검과 홍보를 지시했으며, 군민들에게 개인위생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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