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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고용노동청, 경산 1일반산단 외국인 근로자 백신접종 촉구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06 08:17 수정 2021.11.07 09:24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전국 8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고용노동부의 ‘중·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백신접종 독려 계획’에 따라 경산1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11월 말까지 백신접종 현황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경산1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에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현수막 게재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해 미등록 외국인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집중 독려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백신접종 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는 불이익이 없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은 자진 출국 시 범칙금 면제 및 입국유예가 가능함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고용노동청은 경산1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 백신접종이 저조한 사업장 10여 개소를 따로 선정해 11월 중에 내·외국인 백신접종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윤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은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도 별도의 신분 노출 없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이 가능함을 중점 안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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