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중기청)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 이하 KTR)과 같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해외규격인증지원 심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해외규격인증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하는 전기전자 분야 해외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대표 및 수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에서 전기전자 기기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취득 절차 및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CE, NRTL, CB, KC인증 등 국가별 전기전자 분야 인증 및 시험기관 및 인증기관 선정, 기술문서 준비 등 전기전자 해외인증과 관련된 실무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에 회원가입 후 교육을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오프라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기업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해당 수료증을 소지한 기업은 대경중기청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최대 3점의 가점을 받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한식 중기청장은 “앞으로도 대경중기청은 KTR과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