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네오택시협동조합과 논공지역 저소득 중증질환자를 위한 이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달성군 제공> |
|
대구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원한, 민간위원장 이안아)가 지난 3일 네오택시협동조합(대표이사 이호상)과 논공지역 저소득 중증질환자를 위한 이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소득 중증질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의 이동을 돕기 위한 ‘안심차량동행 도어투도어(Door to Door)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네오택시와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뜻을 한데 모으면서 성사됐다.
‘안심차량동행 도어투도어(Door to Door)서비스’는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검진 시 자택에서 병원, 진료 후 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연 10만 원 한도며 재원은 달성복지재단 지정기탁금과 네오택시협동조합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김호상 네오택시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돼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단순한 차량 지원만이 아닌 대상자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한 논공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정신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읍에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