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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지역 국회의원과 ‘원팀’구성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03 12:33 수정 2021.11.03 12:33

국비 확보 총력

이병환 군수(좌)가 정희용 국회의원과 지역현안을 의논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11월 본격적인 예산 국회에 돌입한 가운데, 이병환 군수는 2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는 정희용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국고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면담에서는, 늘어나는 지역수요를 반영하고 동서화합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의 조기 건설을 위해 기재부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했다.

이외에도 ▷가야산 오토캠핑장 보강사업 ▷성주군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폭염·한파대비 스마트안전승강장 설치사업의 부족사업비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성주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선정 ▷용봉 농어촌마을 하수도 신설조속 추진을 위한 내년도 설계비 반영 ▷성주군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의 국비확보에도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이 기업과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로의 도약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그 디딤돌이 되어 줄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원팀’ 정신을 발휘하해 국비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정부예산이 의결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군과 손발을 맞춰 꼼꼼히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한 푼이라도 더 예산 반영하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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