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수성,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 선정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03 10:21 수정 2021.11.03 10:23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2022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이번 신규 지구 선정으로 2022년 1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으며,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특별교부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부터 지역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 구축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이다.

이 공모사업은 혁신교육지구 협약을 맺은 전국 17개 시․도, 191개 지자체와 교육청․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공모를 신청하는 방식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기존 22개, 신규 11개 등 총 33개 지구가 선정됐다. 33개 지구 중 수성구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구에 선정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수성구가 미래교육을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타 지자체에 공유·확산시킬 수 있는 교육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