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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선적식 장면.<영천시 제공> |
지난 15일 금호농협 강남지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영천산 포도인 신품종 샤인머스켓의 대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샤인머스켓의 미국과 캐나다를 향한 대미 수출은 정부 수출단지로 지정받은 금호농협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천시와 금호농협이 미국과 캐나다, 중국은 물론 동남아 등을 상대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다.
내수가격보다 수출가격이 높은 데다 현지 소비자 반응도 좋아 생산 농가의 기대를 크게 하고 있는 점도 샤인머스켓에 거는 포도농가의 희망은 더해질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향후 해외판로는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적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조영제 시의장, 김천덕 금호농협 조합장, 김무수 금호농협 포도수출공선회 회장 등이 참석, '영천 샤인머스켓'의 수출을 축하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