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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착공, '24년 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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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경마공원 조감도.<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지난 15일 한국마사회가 신청한 금호읍 일원의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영천) 조성사업’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지난 6월 제4경마공원인 영천 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영천시에 신청한 결과로, 8월 관계법령에 따른 건축위의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하면서다.
이 사업은 금호읍, 청통면 일원 대지면적 145만㎡(44만평)에 연면적 2만 1000㎡로 지어지며, 주요 건물인 관람대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이외에도 마사시설, 중계탑, 매표소, 출전준비소 등 총 29개 동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시장 직속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이 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일 최대 9000여 명에 이르는 입장객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1조 8000억 원을, 고용효과도 7,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
시는 이 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일 최대 9000여 명에 이르는 입장객의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1조 8000억 원을, 고용효과도 7,5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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