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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저터널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경주보문관광단지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추진위 제공> |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와 UPF영남지구가 비전 공유와 향후 활동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공동주최한 ‘한일해저터널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경주보문관광단지에 자리하고 있는 황룡원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날 경북지역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효 장경식 전 경북도의장, 영남권 광역 시·도 및 시·군·구 한일해저터널 추진위 회장, 이성룡 전 울산시의장, 박영배 한일해저터널추진위 영남회장, 박종필 일한해저터널추진위 큐슈회장, 박판도 전 경남도의장 등 영남권 72개 시·군·구위원회 회장 등 초청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어에서 박영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 영남회장은 “한일해저터널 추진은 단순히 한일 간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자는 차원을 넘어, 북한을 개방하고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며 북한을 넘어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라고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효 공동위원장도 축사에서 "한일해저터널은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그 추진에 대한 관심과 여론이 형성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고 말했다.
박종필 큐슈회장은 "일한터널을 통해 양국이 묵은 감정을 해소하고 평화의 길로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이는 한일간의 우호증진이 해저터널의 성공을 이끌어 내는 지름길이 될 것임을 강조한 대목으로 보인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통일한국 안착과 함께 한일해저터널이 아시아를 넘어 넘어 전 세계의 공동번영과 평화실현의 시금석임이 되게하는 첫 출발이 되었다는 평을 받게 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