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서부동(동장 강대활)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징검다리봉사회 회원 15명이 과 함께 교촌동에 거주하는 박 모 씨(62세)의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를 위해 이들단체가 성원한 것을 보면, 서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동준) 450만 원, 중앙로타리클럽(회장 서원기) 현금 250만 원 및 물품 100만 원 상당, ㈜다힘(대표 최성윤)에서 자녀들을 위한 책상 등이다.
비가 새는 지붕을 교체한데 이어, 방치된 창고와 재래식 화장실을 개조해 자녀들의방(판넬식)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에 박 씨는 “그동안 좁은 곳에서 지내다가 자녀들의 방이 생기니 자녀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서부동과 지원한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승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