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의 동별관이 건립된다.
6일 시가 밝힌 동별관 건립은 현 시청사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사무공간과
편의시설 등이 자리하게 된다는 것.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짓게 될 동별관은, 시가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별관과 연결하는 수평 증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4,241.57㎡) 규모인 이 별관은 지난해 4월 설계 공모와 올해 6월 실시설계를 거쳐 금년 10월 착공해 23년 5월 완공이 목표다.
새로 들어설 동별관은 내·외부 공간에 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하고, 층별 시설로는 지하 1층에 지하주차장, 지상 1층~지상 4층은 사무실 8개, 기타 사무실 3개, 소회의실, 임산부 휴게실, 직원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1층에는 소통·휴식 공간인 오픈 라운지가 조성된다.
동별관이 완공되면 부족한 사무공간을 해소되는 것은 물론, 외부 시설에 분산돼 있는 부서들이 시청 내로 배치된다. 아울러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청사를 찾는 시민의 업무편익이 훨씬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