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는 6일 노인회 건물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표창 수상자 45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주낙영 시장이 참석해 직접 표창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을 받은 곽성기 어르신 등 45명의 어르신들은 평소 마을과 경로당에서 청소와 제초작업, 봉사활동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 나서 많은 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주낙영 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대폭 축소하게 돼 안타깝다”며, “표창을 수상한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생을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