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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소외계층 2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한다.<영천시 제공> |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250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한다.
시가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지정기탁금으로 제공한 '행복나눔 밑반찬'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결식우려가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 1회, 총 4회 차에 걸쳐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5월 이후 2차로 지원하는 봉사여서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다는 것. 이와 함께 지역 내 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에서 직접 음식을 마련해 가가호호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불우이웃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와주는 복지서비스도 곁들인다.
특히 시는 행복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중․고입학생 교복비 78명, 소외계층 밑반찬지원 500명, 65세 이하 틀니지원비 15명, 위기가구 긴급지원비 53가구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