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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음방역프로그램 운영 모습.<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지난 6월부터 운영하는 '코로나19 마음방역프로그램'이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는 이 프로그램이 의료급여수급자 및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 및 자기 삶의 능동적 변화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6월부터 1차 참여자 10명을 모집해 매주 2회 사회활동 회복지원 및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 지난 28일부터는 2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포일 캐리 등 미술활동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저소득 건강취약계층의 호응도가 더해지면서 이들에게 백신 못지 않는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시는 '건강영천가꾸기사업'과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규칙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을 더 확대 해 나갈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