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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천,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 운영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9.15 15:19 수정 2021.09.15 15:28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사무소 운영 모습.<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신녕면 왕산지구(501필지,119,968㎡)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의 원활을 위해 지난 8일~15일까지 '찾아가는 현장사무소'을 운영했다. 시는 2012년부터 시행된 지적재조사사업 13개 지구 중 9개 지구를 사업을 완료한 상태며 현재 4개 지구가 진행 중에 있다.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 구현을 위해 순번제로 6일 동안 펼친 현장사무소는 왕산2리 노인정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설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와의 원활한 의견 청취를 통한 경계조정 요구 사항 수렴 등 경계설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특히, 현장사무소에서는 드론(UAV) 항공영상을 활용한 정확한 경계 설명을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 협의를 원만하게 진행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국책사업 중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고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토지경계정비로 이웃 간 분쟁이 깨끗하게 해결되게 한 시정이어서 주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최기문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행정 운영으로 민원 편의를 제공함과 더불어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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