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추석연휴 및 제14호 태풍‘찬투’ 북상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안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앞서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지난 14일 관련부서와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상지원시설과 동굴처분시설을 비롯한 2단계 처분시설의 건설현장 등 중저준위 방폐장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 하라”고 지시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