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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평생학습관 전경. |
영천시는 9일 내년(2022년)에 개최되는 '제9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의 영천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북도평생학습관은 경북
지역의 평생학습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학습의 전당으로 발전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박람회가 영천시로 최종 확정된 데는 시가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적극적인 추진력과 높은 관심도는 물론, 의지 면에서도 높은 점수룰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
시는 줄곧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증진과 성과 공유와 평생학습 분위기 활성화는 물론 평생학습기관과 단체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지역을 홍보한 데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이 박람회의 유치를 위해 차곡차곡 준비해 온 프로젝트여서 의미가 크다며 행사의 성공을 위해 대대적인 대외홍보에 주력할 방침도 세우고 있다. 금년 10월 개최 되는 '제8회 평생학습박람회'는 문경시에서 열린다.
최기문 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더불어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까지 개최하게 되어 우리 시를 알리고 영천교육을 한층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뿐이자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유치를 위해 애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