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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관계자가 정수장 내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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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추석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추석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주요 수도시설물(정수장·배수지·가압장·상수관로·계량기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긴급보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에 대비한 대체근무인력 편성 등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은 사전점검을 통해 조기 완공하거나 추석 연휴 이후로 공사를 늦춰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남진희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은 “연휴기간 시 종합상황실과 연계된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