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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추진키로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2.23 17:25 수정 2017.02.23 17:25

청송군, 28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청송군, 28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

청송군은 슬레이트의 노후화에 따른 군민의 건강피해 가능성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올해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슬레이트는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으로 사용된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내구연한이 경과되면 1급발암 물질인 석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관리와 철거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2012년부터 주택의 슬레이트 처리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1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슬레이트 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지붕개량비에 대한 부담으로 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붕개량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신청자 중 취약계층 15가구에 대해서는 1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붕개량비를 지원된다.신청 자격은 관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이며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건축물 대장, 사회취약계층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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