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영천, 4년 연속 도내 시부 고용률 1위 달성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8.25 16:08 수정 2021.08.25 16:55

영천시가 2021년 상반기 고용률 66.%를 달성하면서 민선 7기 출범 이래 4년 연속 시부(경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5만 9500명에다 고용률은 66.0%로 전년동기대비 0.2%p 상승했다. 반면 실업률은 1.6%로 전년 동기대비 1.4%p 하락해 코로나19의 고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에 큰 성과를 나타냈다.
더욱이 모든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보인 데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도내 시부에서 41%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해 주목을 더하고 있다.
이는 올 해 영천시가 대구 지하철1호선 영천 경마공원 연장사업 확정, 기업 투자유치 등 교통산업 인프라 개선을 비롯,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구직자 취업난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히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인구 증가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