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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아너 소사이어티’ 홍보존 현판식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8.25 10:55 수정 2021.08.25 15:53

경북 최다 18명 회원 활동

↑↑ 주낙영 시장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5일 시청 본관 2층에 도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홍보존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경주지역에는 경북에서 가장 많은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춘 경주 1호 아너를 포함한 7명의 아너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너 가입식, 홍보존 현판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아너로 가입한 서동선 ㈜현대조경 공무이사는 경주시 아너소사이어티 21호(경북 전체 127호) 회원이 됐다.
서동선 회원은 2018년에 가입한 권상학 아너(경주시 18호)와 함께 부부 아너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동선, 권상학 부부는 경주 동천동 소재 ㈜현대조경을 운영하며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너 회원이 지속적으로 탄생해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준 아너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경북에서 가장 많은 아너 회원이 경주에서 활동중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경주시민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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