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다음 달 9일 출시되는 경북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 가맹점 모집을 위해 윤문조 부시장이 직접 지역 음식점을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칠곡, 예천 등 11개 시군에서 우선 선보여지는 배달 앱 '먹깨비'는 민관 협력형 배달 앱이어서 벌써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영천시만 보더라도 배달 앱이 추정되는 사용업체가 200여 개로, 이미 11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55%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는 먹깨비가 다른 배달 앱에 비해 가입비와 월 사용료가 무료인 데다, 중개수수료마저 1.5%로 저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가맹점 신청방법은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경북 배달앱’으로 검색 후 '경북 배달 앱 먹깨비 '사이트에서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 사본 등 3종이며 고객센터(1644-7817)로 신청해도 가능하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