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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8.09 14:12 수정 2021.08.09 14:46

기술 고도화 센터, 10월 착공

↑↑ 건축 설계 용역완료 보고회가 열리는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로 확정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립 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는 9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 건축 설계용역완료 보고회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시장,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사무소 상생호로부터 그간 추진내용, 연구동과 평가동의 시설구성 등을 보고받고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의 층별 설계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시 구어2산업단지 내 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으로 조성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는 건축면적 1,826㎡, 연면적 2,990㎡, 지상 3층의 연구동 및 지상 1층의 평가동 2개동을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으로, 2022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해 지역기업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경북지역 자동차 부품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시에 최초의 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전문장비 11종을 확보해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부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산업기반 구축을 통한 경제도시 건설은 민선7기 최우선 공약사업”이라며,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를 시작으로 경주시 및 경북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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